봉담초등학교(교장 김명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 환경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직접 실천해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아껴야 하는 까닭을 이해하고 생명과 자연을 보호하려는 태도를 길러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다짐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봉담생태공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체험했는데,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물품(에코백, 텀블러, 부채 등)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실생활 속에서 지구 환경을 실천할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었다.
김명숙 교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대한 교육은 평소의 작은 생활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순히 듣고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태도를 길러 우리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좋은 해결 방법이 되리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