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한백초, 나눔이 있는 알뜰바자회 주최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 체득과 경제 교육효과 기대
◦6월 13일 ~ 20일 한백초등학교 알뜰바자회 주최 ◦환경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함양 기대 |
경기도 화성시 한백초등학교(교장 윤채연)는 자원을 보호하고 절약하는 생활태도 함양으로 위기에 놓인 환경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6월 13일 ~ 20까지 ‘나눔이 있는 알뜰바자회’ 주간을 운영했다.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알뜰바자회 행사를 주최했었으나, 올해에는 전 학년 모두 대면으로 알뜰바자회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기대가 컸다.
학생들이 가져온 물품은 가정에서 1차 소독, 교실에서 담임 교사가 2차 소독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교사들은 사전·사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알뜰 바자회의 취지를 이해하도록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붐비지 않고 행사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날짜를 지정하여 실시했다.
윤채연 한백초등학교 교장은 “한백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자신이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타인에게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원이 부족한 미래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