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중 스포츠클럽 활성화
“문시런치리그”성황리에 마무리
체육교육과정 학년별 수업 연계하여 점심시간 리그전 참여
◦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스포츠활동 적극적 활성화 ◦ 학급 팀워크 향상 및 여학생 적극 참여 ◦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활기찬 학교생활 영위 ◦ 사제동행 경기 이벤트로 행복한 공동체 분위기 형성 |
오산 문시중학교(교장 이상윤)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일환으로 약 한달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문시런치리그”를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학년별 체육교육과정과 연계된 종목 경기를 통해 학급의 단합력 및 스포츠맨십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으로 스포츠활동 제약이 많았었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 학생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폭력 예방 및 올바른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남학생 중심이 아닌 여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혼성경기, 여학생 승부차기, 여학생 자유투가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사제동행경기를 추가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리고 학생심판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자치를 함양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협동심, 책임감, 공동체 의식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상윤 문시중학교 교장은“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학생중심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시런치리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심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스포츠활동이 제약적이라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시중은 앞으로 인근 학교 교류전, 사제동행 스포츠클럽대회 등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